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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적인 시스템 사고를 통한 효과적인 관리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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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형태의 조직 및 기관들은 효율적인 관리 메커니즘과 위험 관리 관행 실시, 그리고 이를 효과적으로 실시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등의 압박이 점점 가중되면서 이에 시달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바탕으로 Rob Peddle와 Ian Rosam는 시스템 사고(system thinking)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
전통적인 경제적 영향과 더불어, 환경적 사회적 활동과 영향에 대한 보고가 의무화 되어가고 있는 움직임이 크게 일어나고 있는 것을 우리 모두가 경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규제자와 기관들의 입장에서, 이러한 움직임이 피부에 와 닿을 정도는 아니다. 다음과 같은 제안사항이 이미 안건으로 올라 있다.
기관들의 경우, 지속적인 환경 또는, 그 무엇보다도,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법적 의무를 지는 단일 기업 담당자 배치와 관련한 강제적 의무
조직의 임원들이 새로운 법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는 강제적인 관리 프로세스 도입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러한 제안사항들은 조직에 대해 ‘강제적인’ 컴플라이언스를 부여하여 위험 관리를 해결할 수 있는 적절한 방안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이런 접근 방식을 예전에 고려했었으면, 규제자들이 성취하고 싶었던 것을 실제로 전달할 수 있었을까? 그리고 또한, 조직이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서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위험과 성과를 내기 위한 요구사항간의 균형을 이루는 데 기여했을까?
겉보기에 일관성 있고, ‘획일적인’ 접근방식과 같은 이상적인 해결책은 대개 관료적인 경향이 강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지나치게 복잡한 해결책만 고수하는 것도 비현실적이다. 그렇다면, 앞서 말한 제안 안들이 우리가 직면할 수 있는 ‘실제적인' 문제를 풀어나가는 열쇠가 될까?
물론 높은 수준의 컴플라이언스를 만들어 낼 필요는 있다. 하지만 모든 이들에게 동일한 방식을 적용해서 모든 것을 해쳐나가도록 하는 것은 재앙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조직에서는 고분고분 따르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매일매일 매우 다른 양상을 보이는 상황이 전개되겠지만, 겉보기에는 잘 따르고 있는 것 같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이런 제안을 추구하는 것은 높이 살만하다. 그래서 해결책은 전 세계 상업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것으로 마련해야 한다.
비즈니스 지도자들은 규제를 통한 기존의 접근 방식과 실속 없는 컴플라이언스 같은 위험성을 회피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사항을 들어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렇다면 대안방안은 무엇인가?
해결책
이러한 선택 사항이 시스템 사고이다. 시스템 사고는 조직이 주요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프레임워크를 통해, 경제나 사회 및 환경에 미치는 모든 영향을 전달하고, 우선 순위를 책정하며 측정할 수 있는 것과 같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단일, 생활 시스템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다.
새로운 요구사항 중 많은 요소가 이미 조직 내부의 어느 곳에선가 실행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들 요소가 전반적으로 뛰어난 비즈니스 관행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강제적 관리 요구사항 또는 적용해야 하는 표준/프레임워크에서 정의하고 있는 명확한 형태의 ‘합동’ 방식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 어려운 부분이다.
요구사항이 조직의 현재 활동과 관리 방식에 어떤 방식으로 적합한가를 명확히 하지 않고, 새로운 ‘시스템’을 형성하여 해당 요구사항에 응하고 있는 기관들이 많다. 이는 대개 비용 증가, 업무 중복이라는 결과를 낳고, 또 다른 구상 안을 마련해야 하는 결과를 낳게 되는데, 책임 소재를 인식하는데 변화가 발생한다. 즉, 라인 매니지먼트에서 새로운 ‘시스템’ 관리 업무 담당자로 그 임무가 옮겨간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한 사람이 구체적 규정, 표준 또는 프레임워크 등 모든 요소를 일일 활동에 포함시키도록 보장해야 하는 책임을 맡는다. 하지만 그렇게 될 경우, 지속적으로 활용할 책임을 부여하는데 상당한 위험이 따른다.
시스템 사고를 적용할 경우, 변화하는 규정을 관리하기가 한결 명확해진다.
관리자들은 자신이 속한 조직이 단 하나의 시스템만 이용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고, 모든 일을 함께 작업할 수 있고, 다른 부분과 함께 공동 업무를 수행할 수도 있다. 각각의 새로운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개별적 ‘시스템’을 개발하면, 조직의 입장에서는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통계를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지속 가능하지 못하다.
시스템 사고는 관리자들이 거대한 이니셔티브를 따로 형성하지 않고서도 새로운 요구 사항의 어떠한 부분이 이미 충족되었는지, 그리고 적응해야 할 부분이 어디인지를 분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시스템 사고는 라인 매니저들이 소유하고 있는 주요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정의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요구사항을 조직에 침투시키는 역할을 맡은 담당자는 이를 지속적으로 적용시켜야 하는 책임을 다하지 않게 될 것이다. 성공을 위해 모두가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기 때문에, 각자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서, 갈등 요소가 줄어들 뿐만 아니라, 싸움도 거의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시스템 사고가 없다면, 이러한 ‘합동’ 노력을 기울이기는 어려워진다.
이 단일 시스템은 각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조직 전반에 운영하는 8개 내지 15개의 주요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정의할 것이다. 21세기에 걸맞은 성과를 내기 위해, 어떤 일이 실제 발생했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현실적인 사정을 반영하는 단일 비즈니스 경영 시스템을 사용하여 관리가 이루어질 것이다. 이러한 그림은 문화, 팀워크 및 커뮤니케이션과 같은 요소가 내재되지는 않았지만, 성과를 만들어 내는 데에 근본적인 영향을 끼치는 등, 결과를 이끌어 내는 요인이 무엇인가를 보여주고 있다. 무슨 일이 일어나야 하는지에 대한 대화를 유도하고 이해를 도모하는 방법인 것이다.
관리자들은 현재 적용한 컴플라이언스 심사 방식이 대체적으로 ‘소소한’ 문제에 대해서는 평가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 설사, 그 소소한 문제가 규정에 따른 컴플라이언스의 지속 가능성, 성과의 전달 및 비즈니스 효과성 등에 핵심적인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하더라고 이를 제대로 평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적극적인 심사라 함은 컴플라이언스를 뛰어넘어 위험 관리에 있어서의 핵심 요소까지 아우르는 것이다.
이러한 부분의 위험 요인들이야말로 관리자들과 선임 관리자들이 점점 더 많은 관심을 쏟아서 관리해야 하는 부분이다. 이들은 아직까지도 주니어 및 중간 계급의 관리자들의 책임소재가 되는 컴플라이언스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은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일어나고 있는 일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실시간으로 경고를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적절한 형태의 메커니즘이 필요하다. 연례 심사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는 메커니즘이어서는 안 된다.
현재의 심사 방식은 보고되는 모든 것이 대부분 컴플라이언스이므로 대부분의 이사진들이나 선임 관리자들은 그 부분에 가치가 떨어진다고 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중간 급 관리자들에게 발견된 부분을 시정하라는 지시 내리기를 선호한다. 행동에 기반한 평가는 선임 관리자들이 관리할 필요가 있는 전략적 문제와 비즈니스 위험 문제와 같은 요소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보에 대해 미래 지향적이며 리스크-관련 실질적 보고서를 제공하는 형식이 될 것이다.
따라서, 관리자들에게 조직의 프로세스와 관련한 위험요소들을 이해하고 이를 관리해야 하는 스스로의 책임을 지우는 새로운 규정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적절히 적용된 시스템 사고와 행동에 기반한 평가를 통해, 관리자들은 스스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을 실질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 그런 의무를 지우지 않을 경우, 일련의 많은 활동이 따르게 된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맡은 바 책무를 다하지 않아서 발생한 일이라고 인정할 수 있을까?
시스템 사고는 새로운 요구사항을 간과해도 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어떤 조직이든, 새로운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효과적으로 단일 비즈니스 경영 시스템을 가동하여 해당 프로세스를 완성시킬 수 있다는 명확한 기준을 제공해 주는 것이다. 모든 요구사항은 조직과 해당 시스템에 통합될 것이다. 가장 적합한 자질을 갖춘 관리자에게 할당될 것이고 이들은 요구사항의 범위를 하루 단위로 조절하여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를 수행해 나갈 것이다. 다시 말해, ‘실제 세계’에 대한 관리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저자소개
Rob Peddle와Ian Rosam는 비즈니스, 기업의 사회적 책임 관리 및 행동 학에 기반을 둔 심사에 대한 자신들의 시스템 사고 접근 방식을 적용하기 위해 서로 다른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동원했다. 시스템 사고에 대한 수 많은 저서 활동을 공동으로 수행했다. 이들은 조직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실제 세계’ 경영 시스템을 통해, 주주들이 현재 요구하는 다양한 범위의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조직을 위한 역량을 키우는 것에 가장 큰 열정을 쏟고 있다.
Rob Peddle와Ian Rosam는 High Performance Organization Group (www.the-hpo.com)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rob.peddle@the-hpo.com 또는ian.rosam@the-hpo.com 을 통해 연락할 수 있다.
온라인포럼에서는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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